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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는 어떤 작품?
관리자  (2021-11-25 10:20:17, Hit : 313, Vote : 9)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

True History of the Kelly Gang

 

수상작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는 어떤 작품?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는 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의 가장 중요한 소설가 

피터 케리에게 두번째 부커상을 안긴 기념비적 작품으로, 영국의 식민지배에 

항거한 전설적인 민중 영웅 네드 켈리의 파란만장한 삶을 재현해낸 역작이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구두점을 생략한 채 거칠게 써내려간 열세 통의 편지를 통해 

경찰과 사법조직이 부패한 19세기 오스트레일리아의 현실과 폭압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하층민의 삶이 생생히 되살아난다.

주요 작품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와 정체성에 천착해온 피터 케리가 국가적 

아이콘 같은 인물인 네드 켈리에 주목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그가 진실과 

정의를 부르짖으며 남긴 편지 ‘제릴데리 레터’를 접한 피터 케리는 어법이 부정확한 

편지 속 날것의 목소리로 그 삶을 재구성하기로 결심하고 2000년 일곱번째 장편소설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를 발표했다.

 

철저한 조사와 작가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복원된 전설적 영웅의 일대기는 “거부할 수 

없는 문학적 복화술의 역작”(가디언) “피터 케리가 네드에게 부여한 바로 그 목소리에서

마법이 시작된다”(옵저버)

“잘 알려진 대상을 다룬다는 대담한 시도가 멋들어지게 성공했다”(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의 찬사와 함께 영연방작가상을 수상하고 그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문학상을 

석권했다. 무엇보다 큰 영예는 이 작품으로 두번째 부커상을 거머쥔 것이었다. 

이언 매큐언의 『속죄』, 데이비드 미첼의 『넘버 나인 드림』과 나란히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쟁했으며 특히 판매고가 세 배에 달하던 『속죄』를 제쳤다는 

점에서도 큰 화제가 된 수상이었다.

명실공히 피터 케리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가디언〉에서 2015년 선정한 

‘최고의 영문소설 100’, 2019년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 100’에 이름을 올리며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호명되는 작품성을 입증했다.

 

* 담당 해외문학3팀 황문정(031-955-2659, mimosa@munh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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